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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화명동 강변공원에서 구포나루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5월은 장미의계절?
축제의계절이라고 하고 싶네요.
각 도시마다 여기저기서 축제가 진행되고 있네요.
부산의 북구에서는 어제부터 내일까지 3일간 제8회 구포나루축제가 진행되는데요, 어제 밤에는 회명강변공원에서 개막축하공연쇼가 열렸었죠.
저녁7시부터 2시간가량 남진,서지오 등의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공연을 보개위해서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운집해 있더군요.

워낙 늦은 시각에 출발한 나는 공연장 보다는 낙동강변을 거닐며 산책을 하면서 대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공연소리를 느꼈답니다.
구포나루축제장엘 나온 가장 큰 이유는 9시에 진행될 축하불꽃쇼를 보기 위해서 였거든요

행사장의 주무대까지 가는 길에 안내등불이 어마어마 하게 많이 도로를 따라 불빛을 내고 있어서 밤이 늦었지만 걸어가는 길이 어둡지는 않터군요.
불빛을 따라 걸으면서 "와~~~~등이 진짜 많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주행사장을 향해 걷다가 중간쯤의 요트계류장에서 밤마실을 즐기기로 했죠.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부는 날씨네요.
밤하늘은 잔뜩 흐리기까지 했구요.
요트계류장어서 양산방향으로 보이는 화명대교의 불빛이 너무 이뻐서 가던 발걸음을 멈춘 이유이기도 하죠.

불빛의 색깔이 바뀌는군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처럼 말이죠.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축하쇼 순서가 마쳐지고 드디어 불꽃이 하늘로 쏘아지기 시자갑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인지 불꽃이 힘겹게 올라가는듯 합니다.
공중에서 불꽃이 터질때도 강한바람의 영향인귄지 멋진 표현은   덜 되는듯한 느낌 이더군요.
불꽆쇼를 핸드폰으로 촬영 하는데 핸드폰카메라의 한계를 느끼게되는 순간이네요.
줌기능에선 여지없이 화질의 저하를 경험하게 되네요.
그래도 눈에다 폭죽터지는 장면을 담았으니 시원하게 바람 쐬며 강가를 걸었던 것으로 만족합니다..ㅎㅎ

#화명강변공원#구포나루축제#축하쇼#불꽃쇼#초대가수#남진#서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