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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ㅡ인과연 후기

8월의 첫날.
찌는듯한 더위인지
타는듯한 더위인지...
우리나라 111년 기상관측이래 오늘이 최고의 폭염일이었다고 뉴스에서 보도 하네요.
하~~~
날씨기온 진짜 장난아니네요.
밭작물들이 다 폭염에 망가져서 야채값,과일값이 고공행진 한다고 합니다요..
이정도면
그야말로 재난수준 아닌가 싶네요.
피서의 절정이겠지만, 아직 피서지로 떠나나 못한 꽁이와난 오늘도 개봉영화른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에서 잠시 더위를 잊어봅니다.
8월의 시작일인 오는 개봉한영화는 신과함께2ㅡ인과연..
1변의 천안관객돌파 스코어를 기록해서인지 많이들 기대하고 기다렸던듯 합니다.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평일에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는데도 거의 매진  수준이네요.

신과함께2는 개봉전에 미투사건에 연루되었던 배우들이 있어서 재촬영을 해야하는 아픔이 있었지요.
2편의 큰 줄거리는 
저승 삼차사들의  천년전의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영화는 3채널이 돌아가는듯 한 느낌입니다.
ㅡ천년전 차사들이 이승세상에서의 삶과 그들의관계.
ㅡ저승에서의 이야기들
ㅡ그리고 지금의 이승세상에서의 이야기들....

줄거리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성주신의 마동석..역시 마블리..
"세상에 나쁜사람은 없어, 나쁜 상황이 있는거지"

전체적인 스토리 기둥은
저승차사 강림과 저승으로 온 김수홍과의 대화로 잡아갑니다.
전개는 반전에 반전 그리고 또 반전.
맨 마지막에서 만나게 되는 천년전에  저승으로 오기전의 염라대왕과 저승삼차사의 관계가 대박 반전이었던 같아요.
개인적으론 호랑이 cg는 다소 좀 어색해 보였고,
공룡들의 등장은 왠지 뜬금포 같았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주는 전개는 이해가 되고 좋았던것 같네요.
1편에 비하면 cg의 분량이 더 많아지거나 대단해진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런데감독님,  이정재는 우정출연,찬조출연 형식이던데...왜 그런거죠?
내가 볼땐 정식출연급 이던데....ㅎ

혹시,3편 제작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