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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검사외전 보고 왔네요.

메가박스에서 요즘 핫한 영화 검사외전 관람했네요.
설연휴라 그랬겠지?
3시간전에 예매를 하는데도 매진,매진.매진..3시간 후에 예매한 좌석도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리 썩 나쁜 편도 아니었다.
휴..예매하기 힘들다.요즘 영화의 대세는 대세인듯..
황정민의 매력일까?
강동원의 매력일까?
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미리 알려주는 영화 줄거리는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요기까지...너무 많이 알고 가면 재미 없겠지요?

베테랑,히말라야에 이어 검사외전까지...
숨가쁘게 달리네요.황정민

강동원도 마찬가지.
검은사제들에 이어 검사외전까지...승승장구중이고...

박성웅의 출연작들도 많아지는데..
그래도 조연치고는 무게감있는 조연..

이성민의 활약도 두드러집니다.
로봇소리가 아직 상영중이고..로봇소리는 설연유 역주행 흥행이라던데..검시외전까지 두장의 포스터가 극장에 걸렸네요.

철새도래지에 들어서는 아파트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예기치 않은 집단이 뛰어 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전경을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조폭일원이 검거되어 검참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담당범사는 변우재..
그런데 조사받던 피의자가 밤사이 주검으로 변하고 담당검사인 변우재는 직권남용과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징역 15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가게된다.
감옥엔 검사시절 죄형을 받은 죄소자들이 득실득실..그들에게 봉변을 당하지만, 우연히 교도관들의 법적인 어려움을 자신의 법적 능력을 동원하여 해결해 주며 특별우대를 받게된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을 감옥에서 생활하다,
우연히 새로 들어온 사기전과 10범의 죄수 치원을 만나게 되는데 티비를 보던 치원이 떠들어 대는 철새들의 생활을 듣게 되고 그 말이 5년전 조사하던 조폭의 말과 똑 같음을 알게 되고 치원을 다그친다.
치원이 같은 조폭집단의 대원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를 법의 지식을 동원하여 무죄로 만들고  감옥에서 내보내준다.
그리곤,치원을 이용해 5년전 자신에게 씌워진 누명을 벗게된다.

중간중간 웃음터지게 하는 대사들로 런닝타임 2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지만 지루하진 않았네요.
베테랑이나 내부자들의 강력함이 남아 있어서...
음음...
유쾌하게 즐길수 있는 코믹영화라 여기면서 보면. 재미있게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