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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스터후기

겨울비가 제법 내리는 수요일.
기대하던 영화마스터를 개봉하는 날이다...
부산을 가야하는 날이라 오후에 비행기 탑승하러 가는길세 김포공항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했네요.
영화보러가는 접근성이 지금까지 이용했던 그 어느 극장보다 난해하고 힘들었다눙...ㅠ ㅠ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하는데…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브레인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이 시작된다!

주연은 이병헌,김우빈,강동원..
조연은 오달수,엄지원,진경
이만하면 드림 캐스팅이죠.

딱 여기까지.
엄청난 추격전이나 액션씬은 그닥 없지만 긴 런님타임임에도 별로 지루하지는 않네요.
배우들의 명연기 덕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