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임시완,고아성,이희준 주연의 전쟁영화네요.
전쟁영화이지만 전투가 살벌하게 막 일어나는 영화는 아니구요...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임시완).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고아성)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하는데...
 전쟁 한가운데, 작은 노래가 만든 위대한 기적이 시작된다!

전쟁속 고아가된 아이들로 합창단을 만들어 지휘자를 맡은 임시완

유학파 자원봉사자의 고아성

전쟁속에서 고아가 된 아이들의 거지 왕초역의 이희준.
군인이었지만 전쟁에서 한쪽팔을 잃고 말지요.

어린이합창단원을 모집을 하게 되는데 부모를 잃은 동구와 여동생 순이도 오디션 참가를 하네요.
하지만 동생순이는 노래를 부르지 않네요.
자기가 노래 부른것이 화근이 되어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만 오빠곁에 있고 싶어서 항상 오빠를 따라 다니죠.

전쟁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성과는 좋았지요.
그래서 철원백마고지까지 위문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역주인공인 동구가 목숨을 잃게 되죠.
많이 슬펐답니다.

아이들의 연기가 감동이 되는 영화 오빠생각.
극장판으로 못보고 안방판으로 감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