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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ㅡ베테랑

오늘도 날씨는 가마솥 처럼 푹푹 삶는 느낌의 더위를 느끼는 기분이었다.

말 그대로 불볕 더위였다.

집에서 영화관을 가는 잠시인데도 열기로 후끈거렸다.

오늘 본 영화는 베테랑...

황정민,유해진,오달수,유아인,장윤주....

 

대략줄거리는 나와있는대로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전반,중반,후반으로 나뉘어 2시간 조금 넘는 런웨이.

결론은 재밌게 봤다.


황정민...

일단 내가 믿고 보늣 배우중 한명.

이번 베테랑에서도 나의 믿음에 보답했다.

유머,액션,끈기,정의





유해진,

그동안의 이미지 하고는 다른 느낌.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로 문제의 재벌 아들 뒷치닥거리 하는 최상무...



오달수,

감초역으로야 나무랄데 없는 유머발산 배우로는 손꼽히는 배우.

이번 베테랑에서도 웃음 빵빵선사 했다.

 



유아인,

일단 물건하나 본것같다.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가 될듯...

안아무인격의 재벌3세.

참 징그러운 악역캐릭터 인데 보는 내내 연기 매력 있었다,

 





장윤주.

모델의 이미지에서 이미지 탈바꿈 할듯....

나름 멍 캐릭터의 여형사...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