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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영화1987관람

영화1987은 30년전의 역사를 다룬이야기이다.
아마 이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 중에도 1987년에 일어난 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던 배우도 있을테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배우도 있었을테다.



줄거리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은폐되고 조작되었음이 폭로·확인되면서 고박종철 고문살인 은폐조작규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어 범국민적 연대기구로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결성되어 박종철 사건 규탄과 4·13 호헌조치의 철회 및 민주개헌 쟁취를 목표로 1987년 6월 10일 대대적인 국민운동을 전개해나간다. 6월 10일 이후 10~16일 간의 명동성당 내 농성투쟁, 18일의 최루탄 추방대회 그리고 26일 전국에서 130여만 명이 참여하는 국민평화대행진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전두환정부의 집권연장을 막는 6월민주항쟁이 전개된다.

6월항쟁은 투쟁의 규모를 볼 때 전국적으로 20~3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었고 연인원 4~5백만 이상의 국민대중이 참여하였다. 투쟁의 지속성이라는 측면에서는 19일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었고, 투쟁방식의 다양성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정치적 진출이라는 측면 외에도 대학생들의 헌신적인 투쟁, 가두시위의 다양한 전술의 개발, 지역별 시위에서의 '상징적 중심지'의 형성, 민주화 대연합으로서의 국민운동본부의 결성과 지도력 창출, 가톨릭과 개신교의 지도부 역할이라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정말이지 아픈기록이 너무 많은 나라인듯 합니다.
잦은 외침으로 인하여 전쟁이 많았고,굴욕도 있었고,남북으로 갈라지는 아픔의 시간은 아직도  계속 진행중이고,  갈라진 나라에서 또 동서남북으로 사상이나 이념이 다 다르고 ...
그야말로 굴곡의 시간들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