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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의 변요한이 멋지네..

sbs의 월화드라마,육룡이 나르샤....
고려말에서 조선건국에 이르는 이야기를 김명민,유아인,천호진,변요한,신세경,윤균상등이 풀어내는 사극이다.
정도전을 중심으로 이성계와 이방원의 조선건국의 과정을 풀어내며 실존의 인물과 가상의 인물들이 실제와 가상을 섞어 재미를 돋운다.
각 배우들의 명연기도 갈채를 받지만 박혁권이 연기하는 길태미의 호연이 육룡이나르샤에서는 핫한 이야기 거리다.
악인이면서도 왠지 모를 매력때문에 사랑받는 악역이라 호평이 쏟아져나온다.
나도 역사극을 좋아하는 편이다.
육룡이나르샤도 매력있는 사극이다.
난 이 육룡이나르샤에서 변요한이 열연하는 이방지의 매력에 빠져본다.
미생에 나왔던 변요한.
그의 이미지변신이 참 대단하다.

육룡이나르샤에 나오는 이방지의 변요한은 거친 민초들의 대변자 처럼 느껴진다.
강한자가 약한자를 병탄하는 세상
강한자가 약한자를 인탄하는 세상에서
그 강한자를 무너뜨리고 병탄과인탄으로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백성들의 얼굴에 웃음을 주는 민초들의 수호신 같은 느낌을 안겨주는 이방지..
앞으로 더 많은 웃음을 백성들의 얼굴에 심어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