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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월지

경주여행ㅡ동궁과월지 야경 진난 9월12일 경주에서 일어난 강도 5.8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건물의 붕괴나 재산적 피해보다, 경주기피 현상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예약취소로 더욱 힘들어 지는 경주.. 경주로의 여행을 잠시 다녀 와 보았네요. 경주여행을 몇번 다녀 와 보긴 했지만 야경을 처음 보았는데 참 예쁘더라구요. 동궁과월지의 야경을 담아봅니라. 예전엔 안압지라고 했던곳이죠. 더보기
경주여행ㅡ동궁과월지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침입을 받은 뒤, 931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초청하여 위급한 상황을 호소하며 잔치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진다. 고려시대의 『삼국사기』에는 임해전에 대한 기록만 나오고 안압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데,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에 "안압지의 서에는 임해전이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자리를 안압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