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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여행 ㅡ경주벚꽃 구경하고 왔어요.

천년의 고도 경주.
4월의 첫날.
경주여행을 나들이 삼아 꽁이랑 다녀왔답니다.
왜?
바로 벚꽃여행을 하기 위해서요...ㅎㅎ
벚꽃들이야 주변에도 얼마든지 있는데 멀리까지 가냐구요?
오며가며 느끼는 여행의 맛이 다르니까요...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큰 도로로 나오면 경주시내를 흐르는 형산강물줄기를 보게되죠. 터미널 앞의 강건너로 멀리서 보는데도 오지게 핀 벚꽃의 풍경이 눈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