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천 여행은 기차여행으로 다녀 왔어요.
달리는 차창밖으로 따라오는 가을 풍경이 정겨웁더라구요.
김천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직지사입국가지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하긴 편리하더라구요.
11번,111번버스.
직지사입구가 종점이라 더 편해요.
매표소에세 표를 사 매표소를 들어서면 예쁜 길이 방문객들을 먼저 맞이하네요.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이길을 따라 10분쯤 걸어 오르면 직지사가 나와요.
누군가들이 간절한 바램으로 쌓아올린 돌탑들도 보이네요.
여기서 부터가 진짜 직지사 입구네요.
황악산직지사
9월인데 벌써 가을단풍느낌이 나네요.
대웅전의 모습이구요.
규모가 상당히 커요.
사찰음식을 위한 각종 장류들이 담겨 있겠죠?
단청의 색깔이 너무 예뻤어요.
나비들의 날개짓도 예뻤답니다.
* 보물과 문화재의 창고, 직지사 *김천역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황악산 기슭에 있는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세웠다. 절 안 주위의 울창한 오랜 소나무와 깊은 계곡의 맑은 물, 가을의 단풍이 절경이며, 주위의 조경과 잘 어울려 있다. 경내엔 1천구의 아기부처가 나란히 안치되어 있는 비로전(일명 천불전)이 있으며, 1,000년 묵은 칡뿌리와 싸리나무 기둥의 일주문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전, 통일신라시대 작품인 높이 1.63m의 석조약사 여래좌상(보물 319호)이 있다. 한편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불교연수회관이 1994년 5월에 준공되었다. 직지사가 위치한 황악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떨어진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하며, 예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1,111m)이라 불리었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다. * 직지사의 창건 설화 및 역사 *직지사의 창건과 관계된 내용 가운데 주목되는 하나의 사항은 ‘직지(直指)’라고 하는 절 이름의 유래다. 직지는 보통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가의 용어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직지사의 사찰명은 이러한 선종의 가르침을 표방하고자 하는 의도 속에서 지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사적기 자료에는 사찰 이름과 관련한 또 다른 두 가지의 설이 소개되어 있다. 그 첫 번째는 창건주 아도화상이 도리사를 창건한 이후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만한 길상지지(吉祥之地)가 있다고 한 데서 절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이다. 다음 두 번째는 고려 초 능여(能如) 스님이 사찰을 중창할 때 자(尺)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의 손으로 땅을 재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찰명이
지어졌다는 설이다.
달리는 차창밖으로 따라오는 가을 풍경이 정겨웁더라구요.
김천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직지사입국가지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하긴 편리하더라구요.
11번,111번버스.
직지사입구가 종점이라 더 편해요.
매표소에세 표를 사 매표소를 들어서면 예쁜 길이 방문객들을 먼저 맞이하네요.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이길을 따라 10분쯤 걸어 오르면 직지사가 나와요.
누군가들이 간절한 바램으로 쌓아올린 돌탑들도 보이네요.
여기서 부터가 진짜 직지사 입구네요.
황악산직지사
9월인데 벌써 가을단풍느낌이 나네요.
대웅전의 모습이구요.
규모가 상당히 커요.
사찰음식을 위한 각종 장류들이 담겨 있겠죠?
단청의 색깔이 너무 예뻤어요.
나비들의 날개짓도 예뻤답니다.
* 보물과 문화재의 창고, 직지사 *김천역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황악산 기슭에 있는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세웠다. 절 안 주위의 울창한 오랜 소나무와 깊은 계곡의 맑은 물, 가을의 단풍이 절경이며, 주위의 조경과 잘 어울려 있다. 경내엔 1천구의 아기부처가 나란히 안치되어 있는 비로전(일명 천불전)이 있으며, 1,000년 묵은 칡뿌리와 싸리나무 기둥의 일주문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전, 통일신라시대 작품인 높이 1.63m의 석조약사 여래좌상(보물 319호)이 있다. 한편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불교연수회관이 1994년 5월에 준공되었다. 직지사가 위치한 황악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떨어진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하며, 예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1,111m)이라 불리었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다. * 직지사의 창건 설화 및 역사 *직지사의 창건과 관계된 내용 가운데 주목되는 하나의 사항은 ‘직지(直指)’라고 하는 절 이름의 유래다. 직지는 보통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가의 용어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직지사의 사찰명은 이러한 선종의 가르침을 표방하고자 하는 의도 속에서 지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사적기 자료에는 사찰 이름과 관련한 또 다른 두 가지의 설이 소개되어 있다. 그 첫 번째는 창건주 아도화상이 도리사를 창건한 이후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만한 길상지지(吉祥之地)가 있다고 한 데서 절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이다. 다음 두 번째는 고려 초 능여(能如) 스님이 사찰을 중창할 때 자(尺)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의 손으로 땅을 재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찰명이
지어졌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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