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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인상이 최선은 아니다.

내년도 최저시급 상승이 올해7530원 보다10.9%오른 8350원에 이르게 된듯 합니다.
물론, 다들 수입이 늘어서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되면 좋죠.

부가가치가 높은 업장이나 업체에서는 시급 8350 이 아니라 시급2만원의 노동자들이 수두룩합니다.
삼성이나,현대등의 대기업에서 꼴랑 시급8350 원에 월급 250만원 남짓 주며 일시키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기업에서 왜 자동화시스템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시설투자를 할까요?
그건 아마도 사람보다 일의 효율성이 월등 뛰어나기 때문 아닐까요?

노동집약적인 사업에서는 결국 사람이 일의 결과를 창출해 내야 하는데, 봉급은 올라도 노동자가 그 오른 금액만큼의 성과를 못낸다면,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생산수입은 답보상태고 월급인 지출만 늘어나는 상황이 지속될테니 운영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 질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 될듯 하네요.

자영업에서도 서서히 무인시스템들이 도입이 되는듯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의 일자리는 서서히 줄어들게 되겠지요.

부가가치가 월등한 사업주는 시급2만원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세자영업인의 경우는 하루하루가 매출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마구잡이식 알바들의 무단결근, 무대포식의 주방이나 홀의 직원 등등의 횡포에 영세자영업인의 속엔 암덩어리 보다 더한 무게의 걱정덩어리 근심덩어리가 있음을 노동계여러분들도 알아 주셨으면 하네요.
결국, 
언젠가 다니던 회사 퇴직하게 되면 노동자도 운영자가 됩니다.
그땐,
노동자여러분들도 지금의 자영업자의 상황이 될텐데 지금처럼 무조건 최저임금 올려달라고 하게 될까요?

또,
노동자가 지금 당장 봉급이 오른다고 만족만 하게 될까요?
봉급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그러면 또 살기 힘들다고 할테고 또 올려달라고 할테고 그러면 또 물가 오르고...악순환의 연속이 되겠죠.

해결은, 결국 사회구조적 시스템이,
노동자들의 봉급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바뀌어야 하는데 정부는 우는아이 젖물리고 떼쓰는 아이 떡하나 더 주는 것으로 임시방편만 고집한다.

당장,윌급 많이 받으면 다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최저시급
#임금인상
#자영업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