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여행ㅡ영가대 영가대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조선 후기 통신사가 해신제를 지내던 누각. [개설] 영가대(永嘉臺)를 처음 건립할 당시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1624년(인조 2) 일본 사신을 맞이하기 위해 부산에 파견된 선위사(宣慰使) 이민구(李敏求)[1589~1670]가 순찰사 권반(權盼)[1564~1631]의 본향(本鄕)인 안동의 옛 지명 ‘영가(永嘉)’를 따서 이름 붙였다. 이후 영가대는 조선 후기 통신사를 비롯한 역대 대일(對日) 사신들이 무사 항해를 기원하며 해신(海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해신제당(海神祭堂)의 역할은 물론, 출발과 귀환의 상징적인 지점이 되기도 하였다. [위치] 영가대는 원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진시장 뒤쪽 철로 변에 있었다.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영가대는 동래부(東萊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