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대구 아양기찻길의 석양

명품삼계탕 대구 중구점인 오계촌1992삼계탕점에 들렸다가 잠시 나들이 삼아 다녀온 아양기찻길.
아양?ㅎ..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아양떨다의 그 아양이 아니죠~~~~ㅎ
아양기찻길은 
78년이란 긴세월동안,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기차가 다니던 아양철교로 운영하던 역사성과 산업문화유산의 가치를 고려해 폐철교를 도심 속 시민문화 여가공간으로 아양기찻길이라는 새로운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났다는군요.
아양기찻길은 길이 277m, 높이 142m, 연면적 427.75 로 전망대와 갤러리 전시장, 디지털 다리 박물관, 카페등을 갖추고 있으며, 폐철교를 공공디자인과 접목해 복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상을 받고, 현재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십리 벚꽃길, 노래비, 동촌유원지, 옹기종기 행복마을을 관광할 수 있네요.

금호강의 아양철교에도 석양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강가의 오리가족들도 금호강의 석양을 한가로이 즐기고 있군요.

멀리로 아양철교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이제 철길위로 올라가볼게요.

기차가 달리던 레일이 그대로 남아 있군요.
그 철길을 따라 걷다보면 유리로 만들어진 곳이 나옵니다.
그 유리바닥 아래로 금호강의 강물이 보이네요.

건물안에는 커피숍과 갤러리가 있더군요.

아양철교를 욍복해 보았네요.

석양을 줄기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일까요?
저녁에 금호강변을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림들이 많네요.

오홋.
드라마도 촬영했었군요.
나는 잘 모르는 드라마인데 오마이비너스 촬영지라고 현수막이 있더라구요

폐철로를 철거하지 않고 관광장소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니 옛 사람들은 기차타고 다니시던 추억도 모락모락 피어나고,도란도란 이야기거리도 만들어지고...또 신세대는 즐길거리들이 생겨나니 데이트하기도 좋고...참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