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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부모의 자식향한 마음...

부모의 마음이야 다 같지 않을까 싶다.

오늘 업장에서 본 광경이다.
가족 3명이 와서 주문을 한다.
부모와 군대서 휴가를 나온 아들 인듯 싶어 보였다.
일반삼계탕 2인과 홍삼삼계탕1인을 주문한다.
주문된 음식이 테이블에 도착하자 엄마가 홍삼삼계탕을 아들 앞에 놓아준다.
그리고 두 부부는 일반삼게탕을 본인들 앞에 놓는다.
그리고는 아버지와 엄마의 삼계탕에서 닭다리 하나씩을 떼어 아들의 삼계탕 뚝배기에 올려 놓아준다.
아들의 삼계탕은 더 좋은것으로 주문하고 그도 모자라 부모의 것에세 더 얹어 주는 마음...
주고 주고 또 주어도 자식을 위한것이라면 아깝지 않아 하는 마음...
그게 부모의 자식향한 마음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