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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녕남지유채밭으로 봄나들이...

유채꽃 축제가 한창인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유채밭인 경남 창녕의 남지유채밭으로 유채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4회째 유채꽃축제라고 하는군요.
도착해서 직접 보니 유채밭의 넓이가 굉장해서 쉬엄쉬엄 산책하듯 둘러보는데도 걷기가 힘들정도 더군요.
축제를 알리는 축하공연및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는데 축하공연때도 회려했던듯 합니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있었다고 하니 오프닝날엔  대단했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암튼 뭐 그날의 일은 그날의 일이고.....
꽁이와 나는 오붓하게 호젓하게 꽃구경을 위한 나들이 였으니 오프닝행사를 보지 모스한건 크게 아쉽지는 않았죠...
남지유채밭에 도착을 하니 축제는 이번주 주말까지 계속이어지는듯 했네요.
축제장미다 설치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중이었고 각설이들의 품바공연도 한껏 흥을돋우며 신나게 진행중이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주차장엔 차량들도 많이 주차기 되어 있고 대형관광버스들이 많이 주차가 되어 있더군요. 물론 관람하는 관람객들도 많았구요.
남지터미널에서 남지대교방향으로 나오면 길게 뚝방이 나오는데요, 뚝방아래로  낙동강이 흐릅니다. 강을 따라 이주 길~게 쭈욱 유채꽃이 심어져 있는데요, 계속 걷다보면 넓은 주차장이 나오죠.
주차장에서 보이는 저기 철교방향으로 쭈욱 더 가면 메인 꽃밭이 나오는데 꽃이 심겨진 그 길이가 보이지도 않을 만큼 아주 깁니다

철교위는 차량이 다니질 않아서 사람들이 다닐수 있는데요, 바로 옆에 새롭게 도로가 생기면서 새 다리가 생겼기 때문이죠.

철교에서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꽃밭속을 걸어 봅니다...ㅎㅎㅎㅎ

조형물들로 포토존들이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도록 했네요.

오롯이 꽃구경의 삼매경에 흠뻑 취해봅니다.
유채꽃뿐만 아니라 튜울립 정원도 멋지게 꾸며져 있으며 청보리가 피기 시적을 해서 형형색색의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유채꽃 나들이 나와서 즐기는 방법도 여러 가지 여러 가지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사람,  유채꽃 열차를 타고 즐기는 사람 등등.....
유채꽃열차는 유료인데요 성인은 5천원 소인은 3천원인듯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