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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부산불꽃축제
2015 제11회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로 고고고..
일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늦은시간에 가게됐다.
매체마다 명당을 소개하고 아침일찍 자리를 잡아야 한다.간식을 준비해야한다는 등등의 이야기를 접한지라 일찍서두르려 했는데, 조금 늦어졌다.
지하철은 불꽃축제장을 가려는 사람들로 만원사례...
안전요원들이 승강장부터 계단,그리고 거리마다 집중배치 되었다.
아이들이랑 온듯한 어른들은 아이들 챙기느라 분주하다.
사실 나도 불꽃축제는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불꽃을 잘 볼수 있는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
여기저기 대포카메라들 셔터누를 준비태세 갖춰놓고,저마다 손에는 핸드폰으로 장전하고 불기둥이 오르기만 학수고대 하는 표정들...
오후 8시
검은 밤하늘 광안대교 불빛사이로 첫발의 불기둥이 펑 하며 오르고,올라간 불기둥이 공중에서 산산이 부서져 수많은 별똥별 처럼 쏟아져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50여분간 8만발의 불빛들이 광안대교 다리 위에서 오르고, 터지고, 쏟아져 내린다.
카메라도 바쁘고 관람하는 사람들의 입은 탄성으로 이어지고,손가락들은 셔터 누르기에 바쁘다.
펑하고 오르고. 펑하고 터지고,와 하고 터지는 함성이 현장에서 보는 맛이 이런기분이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