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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범방산 하늘바람전망대에 오르다. 요즘은 5시만 되도 어두워지는 시기죠. 그럼에도 오후 3시에 범방산엘 올라봅니다. 범방산은 그리 높지 않은 해발271미터의 백양산 줄기의 봉우리이라 쉽게 생각을 했죠. 범방산은 사상 모라에서 북구 구포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인데, 낮은 것에 비하여 정상에서 바라는보는 낙동강줄기의 뷰가 참 멋진 산인듯합니다. 특히, 정상에 설치된 하늘바람전망대의 뷰는 정말 좋은듯 합니다. 멀리 운수사라는 사찰이 보이길래 가보려하다가 해가 서산에 걸리는 시간이라 포기하고 다음기회를 갖기로 했네요. 산행이 초행길이라 길이 익숙치 않고 산에서 해가지면 하산길이 염려가 되기 때문이었지요. 운수사로 향하다 다시 하늘바람전망대에서 지는 해의 석양을 감상해 봅니다. 탁트인 시야가 너무나 좋았답니다. 하산길로 택한 데크길입니다. 구포무장해.. 더보기
낙동강가의 만추 지난 일요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겸,기분전환겸 삼락공원으로 나가 봅니다. 억새와 갈대들의 군무가 깊어가는 가을을 알려주네요. 철새들의 시기라 철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해 달라는 부탁의 안내문들이 보이네요. 출입이 통제되는 장소도 있더군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츄리의 불빛들이 켜져 있네요. 겨울로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연말분위기가 슬슬 나기 시작합니다. 더보기
낙동강의 석양 낙동강하구의 석양 더보기
낙동강의 가을 밤새 비가 내리고 그치니 하늘이 참 맑아졌다.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하늘이다. 갈대가 손짓하는 낙동강변으로 잠시나마 나들이를 나가본다. 바람어 하늘거리는 갈대와 억새들의 사감거림이 왠지 좋은 노래를 듣는듯 하다. 해지는 모습까지 예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