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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둘러보기ㅡ부산박물관

날은 쌀쌀해져 춥지만 휴일을 집에서 보내기 아까워 지름신처럼 찾아온 역마살의 기운이 찾아와서 집 대문을 나선네요.ㅎ ㅎ 
오늘의 목적지는 국립부산박물관..
서울용산의 중앙박물관,경복궁의 민속박물관 경주박물관 박물관.그리고 이번의 부산국립박물관..
이러대 내가 역사학자 되는거 아냐??ㅎ ㅎ 
암튼,공부는 뒷전 젯밥에 신경을 더 쓰는 나?ㅋ ㅋ

괸람안내네요.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네요.
휴관은 매년 1월1일과 매주 월요일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소에서 관람권을 받고,안내책자는 알아서 가져 갑니다.
오늘도 꽁이는 박물관소식 책자로 얼굴을 가리는군요.
너무 미인이라 남들이 반한다나 어쩐다나...ㅎ ㅎ

박물관의 넓이는 꽤 크고 자료들도 많은지라 차근차근 둘러보며 관람해야 해요.
문화해설사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을 들으며 관람을 하면 훨씬 쉽고 유익하더군요.
방학기간이라?휴일이라?아이들과 함께 관람온 가족들이 꽤나 있더군요.
조금 소란하게 관람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조금 거슬리긴 하더라구요.
자 이제  관람 시작합니다.
박물관은 거의 비슷하게 되어 있는듯해요.
선사시대ㅡ구석기시대ㅡ신석기시대ㅡ청동기시대ㅡ철기시대ㅡ삼국시대ㅡ근대ㅡ현대...관람순서는 이런데 각 박물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어요.
부산박물관은 기증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관람하며 난 이런 예전의 생활모습들을 재현 재 놓은 곳에 정감이 많이 가네요.
서민들의 일상을 느낄수 있어요.
겪어왔던 시절,경험했던 시절이라 그럴수도 있겠죠?

동래학춤

어방놀이

굿판

우편배달부 아저씨도 있어요.
손글씨 편지로 연애편지 썼던 시절엔 이분들의 노고가 참 많았었죠.

통신기술의 발달로 요즘은 참 편리한 시대가 됐죠?

시계포네요.

사진관의 옛모습이 정겹네요.

이발소도 있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