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부산 가볼만한곳ㅡ유엔공원 다녀왔네요.

부산의 유엔공원 소개합니다. 
2007년 10월 24일 등록문화재 제359호로 지정되었다. 유엔기념공원(UNMCK)은 1951년 유엔군(United Nations Forces:국제연합군) 사령부가 6·25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되었
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하여 재한유엔기념공원으로 조성한 유엔군 묘지이다.

유엔군 사령부는 개성, 인천, 대전, 마산 등지에 흩어져 있던 유해를 이곳으로 이장하여 안치하였다. 처음에는 미국, 벨기에, 프랑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그리스, 인도, 필리핀, 타이 등의 11,000위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자국으로 송환되고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터키, 미국, 영국 등 11개국의 2,300여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이곳에는 유엔이 1964년에 건축한 기념 예배당과 전시실, 부속건물 등이 있다. 이 중 예배당은 한국 건축가 김중업이 세계 각국 용사들의 종교를 고려하여 현대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그밖에 한국에서 전사하였으나 무덤이 없는 영국연방군 386명의 용사를 추모하는 기념탑과 UN군 참전기념탑이 있다. 묘지 내의 초목은 대부분 각국 정부, 각 기관과 개인이 기증한 것이다. 무덤마다 고인의 기록을 담은 묘비가 놓여 있다. 

1955년 유엔총회에서 ‘유엔기념묘지’로 지명한 세계 유일의 묘지로서, 세계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협력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 의미가 큰 유적이다. 1974년 2월 16일 이후 이곳에 전사자의 유해를 봉안한 11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 위원회(Commission for the UNMCK)가 관리하고 있다. 사무소는 묘지공원 안에 있으며 건물은 UN이 관장하여 1968년에 건축하였다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추모관이 있네요.
먼 타국까지 와서 타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파병나와 싸우다 전사한 많은 타국의 전사자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살아갈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월남파병도 마찬가지 였겠죠?
숙연해지고 감사해집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정숙했으면 좋겠던데....

숙연해지고 감사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