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맛집ㅡ뉴욕돈까스

꽁이가 갑자기 돈까스가 머고 싶다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돈까스를 먹지 않았던 꽁이가 돈까스가 땡긴답니다.
이런 날도오나?
개인적으로 나는 가끔 돈까스를 그닥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그렇다고 그닥 싫어하지도 않죠.
1년에 서너번 정도 먹지 싶네요.
암튼,뭐 먹고 싶다니 만들어 주긴 번거러우니 돈까스점을 가야겠죠?ㅎ
사상터미널 건너편에 뉴욕돈까스점이는 곳이 있죠.

도착해서 메뉴판 뒤져봅니다.
돈까스는 한종류..
다른덴 치즈돈까스도 있드만,여긴 없네요.ㅎ
두명이 같은메뉴 시키면 재미 없으니까 꽁이는 돈까스 나는 치킨도리아..
치킨도리아는 치킨볶음밥에 치즈를 토핑한메뉴랍니다.

벽면은 그림벽지인지 그림인지 독특한 인테리어군요.

반찬 리필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눈치 않보고 먹을 만큼 더 가져다 먹을수있네요.반찬이라야 깍두기랑 피클이지만...

식탁 위 마다 포그,나이프,수저가 앙증맞게 셑팅되어 있어요.

짜잔,
주문하고 10분쯤다가 나온 돈까스와 치킨도리아.
돈까스가 제법 큽니다.
결국엔 양이 많아 꽁이가 남기네요
그래서 나도 몇점 돈까스를 먹어봅니다.ㅎ

음식진공흡입기 같이 깔끔하게 클리어된 식탁..
맛나게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