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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자갈치시장의 생선구이ㅡ바다횟집

화이트데이였던 어제 오후.
꽁이가 영도대교 도개모습을 한번도 직접보지 못해봐서 영도대교가 도개하는 모습을 보고 자갈치시장 방면으로 잠시 나들이 해 보았네요.
마침 점심시간도 살짝 지난시각이라 출출함이 느껴지는데, 자갈치시장 골목의 많은 식당들 중에서 입구앞에서 구워지는생선구이가 눈에 들어 옵니다.

"저 생선구이 먹고 싶네"..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ㅎ ㅎ 
식당안으로 들어섭니다.

생선구이 주문..
상차림이 나와 주고...잠시후 생선구이 나와 줍니다.
와, 갈치구이 토막이 왜 이리 글까요?
어느나라에서 잡혀온 갈치의 몸통일까?
국내산갈치라면 이 정도 굵기의 몸통의 갈치라면 가격 엄청날텐데.....
다소 작은크기의 생선은 익는시간이 빨라서인지 조금 일찍 나와주고...몸통의 두께가 두툼한 생선은 조금 후에 나와줍니다.ㅋ

사진으로 보이는 생선의 크기보다 사실은 더 큽니다.
급기야, 생선을 다 먹지 못하고 한토막은 포장해 왔답니다.
ㅎ ㅎ .

아,식사마친 상위의 모습이 뭐 전쟁터의 폭격맞은 그런 비주얼입니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