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여행

부산에 내린 함박눈 부산에서 함박눈을 볼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죠. 올해는 오랫만에 부산에도 함박눈이 내렸답니다. 제설작업을 할 만큼이나 말이죠. 하얀 백설의 세상을 만나면 기분은 좋아지지만 빙판길에 익숙하지 못한탓에 부산의 도로는 그야말로 재난수준으로 변하지요. 잠깐 동안 내린 눈에도 도로는 위험천만인 상황이 되어 버리지만 그래도 해가 비추면 금방 사라지는 부산의 눈... 그 눈의 풍경을 사진으로 빠르게 남기지 못하면 왠지 아쉬움을 갖게 될지도 모르죠. 다른지역은 눈이 너무 자주, 많이 내려서 힘든지역도 있지만 부산에서의 함박눈은 그야말로 동심을 깨우는 마법의가루 인듯 합니다. 더보기
제9회 부산트리축제의 광복로 겨울은 해가 일찍지죠. 그래서 다른 계절에 비해서 밤의 길이가 길죠. 그런까닭에 전기가 없던 시절엔 해만지면 암흑강산이 되었던 시대도 있었죠. 하지만 요즘의 겨울밤은 해가 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생겨납니다. 바로 반짝반짝 빛나는 전기불빛들 때문이죠. 특히나, 12월엔 성탄의 소식을 전하는 트리장식으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들이 연출이 됩니다. 각 도시마다 트리축제가 열리기까지 하니 12월의 밤은 더 아름다운것 같네요. 부산에서도 남포동의 광복로 일원에서 트리축제가 2018년1월7일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벌써 9회째를 맞이 했군요. 작년에도 부산트리축제를 즐기고 왔는데 올해도 잠시 다녀와 봤습니다. 젊음의거리인듯 정말 많은 젊은청춘들이 않았구요,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지나는 모습에서 확실히 다른계절과.. 더보기
부산에 벚꽃타고 봄이오네요. #봄 #벚꽃 #부산 봄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봄이 성큼 곁에 나즈막한소리로 다가 와 있습니다. 부산 망미동의 배화학교 정문의 벚꽃나무들에 꽃이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에게 봄이 왔음을 노래합니다. 더보기
부산여행의 또다른 즐거움,국제금융센터전망대 부산여행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곳이 있다. 바로 부산문현동에 우뚝 솟아 있는 건축물인 국제금융센터전망대에서 부산의 동서남북을 360°내려다 볼수 있다. 다만, 올 6월30일까지만, 매주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한시적 개방이 허락되었으니 요 재미가 언제까지 될런지는 알수 없는 일이다. 지금,부산시와 개방연장에 대하여 논의 중이라고 하니 연장이 되면 더 오래동안 이용이 가능해 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7월부터는 이용이 불가능 해질수도 있을듯 하다. 부산 국제금융센터는 부산지하철 국저금융센터역에서 바로 입구로 갈수 있으니 다녀오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을듯 싶네요. 이곳에 도착하면 로비에 방문객접수처가 있는데,접수처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안내하시는 분들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안내히시는분들 진.. 더보기
부산야경명소ㅡ누리바라기전망대의 야경 #부산여행 #부산야경 #누리바라기전망대 우리나라 제2의도시부산 우리나라 제1의항구도시부산.. 밤이되면 각종전등의 불빛들로 아름다유지죠. 부산엔 야경을 감상할곳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 핫한곳 중의 한곳인 누리바라기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부산의 밤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용두공원과 부산신항대교,송도방면을 한눈에 다 볼수 있어서 부산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즐길수 있는 그런 곳이죠. 더보기
부산야경명소ㅡ동항성당야경 우리나라 제2의도시부산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 부산. 밤이 낮보다 아름다운도시 부산. 부산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급부상중인 우앙동의 7부두 근처 동항성당을 다녀와 봅니다. 동항성당은 7부두의 대로변에서 쉽게 볼수 있어서 찾는대는 그리 어렵지는 않네요. 7부두의 큰 도로가에서 완만하게 동네쪽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동항성당 간판이 보입니다. 성당엘 다다르면 성당건물 제일 위에 예수닣의 동상이 보입니다. "어서들 오시게..환영하네".. 라고 두팔벌려서 맞이하는듯 합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온누리에 사랑이... 아담하게 예쁜 성당의 뒷편으로 잠시 더 들어가 봅니다. 부산항을 품안에 안는 형상의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성당의 뒷뜰엔 매화가 활짝만개해 있네요. 까치도 예수님의 품에서 잠시 쉬었다 날개짓.. 더보기
봄봄봄,봄이당..... #봄 #홍매화 #부산광역전철일광역 봄봄봄봄 봄이왔어요.. 홍매화의 자태가 아름다워요. 벌은 벌써 꽃향기를 좇아 날아 듭니다. 더보기
해운대 겨울바닷가 풍경 주말이나 휴일, 날씨가 화창하면 나들이를 하기에 참 좋죠. 아직은 겨울 바람이 쌀쌀해서 외투를 걸쳐야 하지만,그래도 바닷가엘 가면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해운대의 겨울바다는 낭만의 느낌을 느껴보기에 참 좋은 곳인듯 하네요. 쏴아아 밀려오는 파도와 끼룩끼룩 날으는 갈매기떼의 날개짓만 보고 있어도 피로는 잠시 잊어지는듯 합니다. 어선을 따라 날으는 갈매기떼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오륙귀범이라고 하는데요, 만선이 고깃배가 항구를 향해 돌올때 갈매기들이 반기는것이라고 하는군요. 가끔,잠시라도 근심덜어 놓고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 해운대의 겨울바다풍경, 좋답니다. 더보기
부산여행ㅡ만디버스로 부산즐기기 만디라는 말은 산의 정상이나 그 언저리를 나타내는 경상도지방의 언어죠. 부산의 만디버스는 부산의 산복도로나 산복마을을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수단인데요, 부산역에서 9시 첫차를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19코스를 19회 운행하는 버스랍니다. 부산여행,부산시티투어,부산에코버스,부산만디버스로 여행하신다면 저렴한 경비로 부산여행을 만끽하기에 충분할듯합니다. 만디버스의 이용료는 1인 1만원이며, 월요일엔 휴무이나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운행이 된다고 하니 참 좋네요. 버스운행코스는 부산역을 출발해서 영도대교ㅡ흰여울문화마을 ㅡ 송도해수욕장 ㅡ 송도구름산책로 ㅡ 감천문화마을 ㅡ 아미문화학습관 ㅡ 누리바라기저망대 ㅡ 국제시장 ㅡ 용두산공원 ㅡ 보수동책방골목 ㅡ 석당박물관 ㅡ 닥밭골행복마을 ㅡ 금수현의음악살롱 ㅡ 산리마을회관.. 더보기
부산 남항대교의 야경 날씨가 참 좋았던 12월 첫날.. 부산의 야경을 느낄겸 남항대교를 걸어 보았죠. 해가 진후 시원힘을 넘어 다소 차갑게 느껴지는 겨울의 바닷바람과 남항대교의불빛, 그리고 남항대교 위에서 보는 자갈치와 용두산공원 방향의 밤불빛들도 나름 괜찮은 조합이더군요. 아파트 너머로 넘어가는 초승달을 보는 것도 겨울의 차가움일거라 생각했었지만 쓸쓸한 느낌만은 아니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