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유년 첫 해돋이. 2017, 정유년 새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유년 새해 첫 해맞이를 하려고 아침일찍 한강으로 향했답니다. 나와 같은 맘으로 첫 해맞이를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예상대로라면 오늘 서울지역의 해뜨는 시각은 7시47분.. 하지만, 첫해의 모습을 보려는 간절한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동쪽하늘을 구름이 짙게 가리고 있네요. 새벽에 나온 이 갈매기?도 해돋이 보러 왔을까요? 보이라는 햇님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까마귀인지,기러기인지,가마우지인지 검은색의 새들이 어마어마 하게 아침부터 이동을 합니다. 해맞이를 포기하고 다시 귀가하는 시각 8시48분. 동쪽하늘에 이미 많이 올라와 있는 햇님이 2초쯤 얼굴을 살짝 보이다 다시 구름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정유년 첫 해돋이 보는 것은 실패네요. 그래도 소원은 빌었.. 더보기 아듀,2016년 2017년은 닭의해. 2017년엔 앞집도 대박,옆집도대박,뒷집도 모두다 대박나세요. 마포대교에서 2016년 마지막태양을 보냈습니다. 2016년아,열심히 잘 살아줘서 고맙다. 2017년아,반갑다 더 열심히 살아보자 더보기 청계천 트리축제 다녀 왔어요. 이제 2016년이 하루만 남았네요. 해가지면 환한 불빛들로 낮의 분주함에서 밤의 화려함을 입는 청계천트리축제에 다녀 왔답니다. 선물상자모양의 대형트리가 시선을 모으네요. 저런 선물상자 하나쯤 받아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선물상자 하나 가져오고 싶네요..ㅎ ㅎ 청계천하면 예전엔 냄새나는 복계천의 모습이 있었지만 지금은 맑은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이 되어잖아요. 그 흐르는 물위로 알록달록 예쁜 트리불빛들이 수를 놓아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에너지절약운동 차원에서 평일엔 22시까지,주말엔 23시까지만 불을 켠다고 하더군요. 2017년 1월1일까지만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폐막하기 전에 다녀왔던 청계천트리축제.. 예뻤습니다. 더보기 부산여행ㅡ만디버스로 부산즐기기 만디라는 말은 산의 정상이나 그 언저리를 나타내는 경상도지방의 언어죠. 부산의 만디버스는 부산의 산복도로나 산복마을을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수단인데요, 부산역에서 9시 첫차를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19코스를 19회 운행하는 버스랍니다. 부산여행,부산시티투어,부산에코버스,부산만디버스로 여행하신다면 저렴한 경비로 부산여행을 만끽하기에 충분할듯합니다. 만디버스의 이용료는 1인 1만원이며, 월요일엔 휴무이나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운행이 된다고 하니 참 좋네요. 버스운행코스는 부산역을 출발해서 영도대교ㅡ흰여울문화마을 ㅡ 송도해수욕장 ㅡ 송도구름산책로 ㅡ 감천문화마을 ㅡ 아미문화학습관 ㅡ 누리바라기저망대 ㅡ 국제시장 ㅡ 용두산공원 ㅡ 보수동책방골목 ㅡ 석당박물관 ㅡ 닥밭골행복마을 ㅡ 금수현의음악살롱 ㅡ 산리마을회관.. 더보기 부산 남항대교의 야경 날씨가 참 좋았던 12월 첫날.. 부산의 야경을 느낄겸 남항대교를 걸어 보았죠. 해가 진후 시원힘을 넘어 다소 차갑게 느껴지는 겨울의 바닷바람과 남항대교의불빛, 그리고 남항대교 위에서 보는 자갈치와 용두산공원 방향의 밤불빛들도 나름 괜찮은 조합이더군요. 아파트 너머로 넘어가는 초승달을 보는 것도 겨울의 차가움일거라 생각했었지만 쓸쓸한 느낌만은 아니더군요. 더보기 낙동강가의 만추 지난 일요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겸,기분전환겸 삼락공원으로 나가 봅니다. 억새와 갈대들의 군무가 깊어가는 가을을 알려주네요. 철새들의 시기라 철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해 달라는 부탁의 안내문들이 보이네요. 출입이 통제되는 장소도 있더군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츄리의 불빛들이 켜져 있네요. 겨울로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연말분위기가 슬슬 나기 시작합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ㅡ한라산의 상고대를 보다. 제주도의 가을 여행은 참 매력적인듯 합니다. 가을임에도 바닷가마을에는 유채꽃이 핀 풍경도 볼수 있고 한라산꼭대기엔 눈이 하얗게 내린 풍경도 볼수 있으니 말이죠.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서 만난 한라산의 설경.. 휴게소의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의 렌즈에 담긴 한라산의 상고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ㅡ최남단방어축제 지난 11월17일~20일까지 4일간 제주도 모슬포항 일원에서는 제16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잠시 축제장엘 다녀 왔답니다. 축제의 마지막날에 있었던 불꽃쇼도 볼수 있었답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ㅡ현지인이 추천한 대평포구 제주도. 오고가는 요일과 시간대만 잘 맟추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표를 구매할수 있어서 부담없이 다녀 올만하네요. 아침일찍 출발해서 저녁 늦은시간의 비행기를 이용 한다면 하루에도 잠시 다녀 올수도 있고, 1박이나 2박 정도의 여유로운 여행을 할수도 있네요. 비행기 안에서 볼수 있는 해뜨는 장면이나 해지는 모습은 지상에선 볼수 없는 또다른 느낌의 풍경이네요. 구름사이로 날으는 기분은 또 다르네요. 마치 설원위를 보는듯한 느낌과,솜사탕 사이를 달리는 듯한 느낌의 비행을 경험합니다. 물론 날씨가 좋은날이라야 볼수 있는 가능한 풍경이겠지만요. 제주도 여행을 자주하는 분들이라면 제주도의 명소들을 구석구석 알고 있겠 지만 그래도 덜 알려지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 있어서 현지인의 추천을 받고 찾아가본 대평포.. 더보기 68년만의 슈퍼문 2016년11월14일은 68년만에 슈퍼문이 뜬다고 해서 저녁,아니 이젠 밤이라 해야 할 시각인 8시14분에 최고조라는 정보를 듣고 슈퍼문을 보기로 했지요. 하지만, 8시 조금 넘은 시각, 밖을 보니 하늘이 잔뜩 흐렸다. 하늘엔 구름이 꽉차서 달의 얼굴이 보이질 않는다. 아쉬워 하며 잠시 나온김에 1시간을 바람 좀 쐴겸 문화의거리의 국화를 감상하는데 하늘의 구름이 잠시 길을튼다. 구름이 길을튼 사이로 빼꼼이 달님이 얼굴을 잠시 내민다. 기회를 틈타 후다닥 달님의 얼굴에 카메라 서례를 퍼 부어 봅니다.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9 다음